배달앱 안 쓰고 직접 배달하는 소상공인도 배달지원금 30만원 받는다!
소상공인을 위한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오는 4월 21일부터 ‘소상공인 배달·택배비 지원사업’의 확인지급 신청을 받는다 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원금은 최대 30만원까지 받을 수 있으며, 배달앱을 사용하지 않고 직접 배달한 소상공인도 대상에 포함됩니다.
아래 버튼을 누르면 바로 신청 가능
어떤 소상공인이 지원받을 수 있을까?
이번 배달비 지원금은 ‘신속지급’과 ‘확인지급’ 두 가지 방식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이번에는 확인지급 대상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지원 조건은 아래와 같습니다.
- 2023년 또는 2024년 연 매출이 1억 400만 원 미만
- 배달·택배 실적이 있고 신청일 기준 폐업하지 않은 사업자
- 배달앱, 배달대행 외에 직접 배달을 수행한 사업자도 포함
특히 눈여겨볼 점은, 배달앱을 이용하지 않고 대표자 또는 직원이 직접 고객에게 상품을 전달한 경우에도 이번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직접 배달한 소상공인은 어떻게 증빙하나요?
‘직접 배달’을 증명하려면 두 가지를 준비해야 합니다.
1. 직접배달 인프라 증빙자료 (택1)
- 차량등록증
- 이동식 카드 단말기 계약서
- 포장용기 구매내역서
- 배달 문구가 있는 간판 또는 전단지
2. 배달 실적 증빙자료 (60건 이상 필요)
- 배달 완료 문자나 사진
- 고객 인수증 또는 배달장부
- 협회나 단체를 통한 인수증 등
1건당 5,000원이 인정되며, 총 60건 이상 배달 실적이 있어야 최대 30만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 방법은?
온라인 접수:
- 소상공인배달택배비지원.kr
- 소상공인24
오프라인 지원:
전국 77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센터에서 현장 접수 지원
소상공인이 사업자등록번호, 계좌번호 등을 입력하면 중기부가 자동으로 업종, 매출액, 개·폐업 여부 등을 검증해 지원 가능 여부를 알림톡으로 안내합니다. 이후 배달 증빙자료를 시스템에 업로드하면 됩니다.
지금까지 얼마나 지급됐을까?
지난 2월 신속지급이 먼저 시작되었고, 지금까지 약 18만 개 소상공인이 신청을 완료했습니다.
지원 조건을 만족한 소상공인 약 3만 개 업체에는 총 77억 7000만 원이 지급됐습니다. 이제 확인지급 대상 약 55만 명이 새롭게 혜택을 받을 예정입니다.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은 꼼꼼히 챙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배달앱 없이도 충분히 지원받을 수 있는 이번 기회를 절대 놓치지 마세요!